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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5월7일 동두천시 동두천동의 한 빌라. 종종 찾아오는 반가운 사람들의 방문에 홀로 지내는 할머니의 얼굴은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수년째 이어온 이 따뜻한 동행의 주인공은 한전MCS㈜ 동두천지점(지점장 오희석) 사회봉사단이다.
동두천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독거 할머니를 위해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들고 정기적인 방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할머니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외로운 마음까지 보듬고 있다.
1인 가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꾸준한 방문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할머니는 “매번 잊지 않고 찾아와주니 이제는 가족이나 다름 없다”며 “가져다주는 물건도 고맙지만, 내 손을 잡아주며 안부를 물어봐 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전MCS 동두천지점 김해철 전력매니저는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우리 이웃인 할머니께서 조금 더 따뜻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할머니와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한전MCS 동두천지점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이 이 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의 선순환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