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 선거캠프 김민호 대변인은 5월18일 오후 1시 양주시 백석읍 방성1리 마을회관에서 ‘광백IC 일방적 변경 의혹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민 의견수렴 없는 사업 변경 논의 의혹’에 대한 공개 해명을 촉구했다.
김민호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광백IC는 단순 도로 시설이 아니라 백석 주민의 출퇴근길이자 양주시 서부권의 미래 교통망”이라며 “최근 일부 정치권 인사들의 요구로 광백IC 접속 위치 변경이 논의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후보들의 주장대로 나들목 위치가 변경될 경우 그 불편과 피해를 왜 백석 주민들이 감수해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주민을 배제한 채 주민의 생활권을 논의했다면 시민적 분노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와 한상민 시의원을 향해 ▲회의 자료 및 노선도 ▲‘국토부 승인만 남았다’는 발언 근거 ▲가납3리·광백저수지 인근 기존 접속 계획 변경 검토 여부 ▲회의 참석자 및 특수 관계인의 인근 토지 보유·거래 여부 공개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 사안은 단순한 정치 공방이 아니라 허위사실공표와 이해충돌, 미공개 개발정보 이용, 주민 의견수렴 절차 누락까지 철저히 검증해야 할 문제”라며 “위법 여부를 예단하지는 않겠지만, 주민 앞에 자료를 공개하고 사실 관계를 밝히는 것이 공직 후보자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도 광백IC 변경 의혹에 대한 투명한 해명과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정덕영 후보와 한상민 시의원 등이 지난 3월25일 정성호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서울~양주고속도로 관계자들과 광백IC 위치 변경 여부를 논의했다고 홍보한 사진.(출처=한상민 시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