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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농성 3일차를 이어가고 있는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5월20일 오전에도 현장을 지키며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과 반도체 산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양향자 후보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가 밤샘 조정을 이어가며 조금씩 의견 차이를 좁혀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를 위해 노사 모두가 큰 결단을 내려 원만한 합의에 이르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반도체 산업은 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과 수많은 협력업체, 청년 일자리가 함께 걸린 문제”라며 “이번 대타협이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지켜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농성장에는 이천을 지역구로 둔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방문해 양 후보를 격려하고 반도체 산업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석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양향자 후보가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이유는 단순한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이천과 평택, 용인을 잇는 대한민국 반도체벨트가 흔들리면 국가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국민 모두가 함께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는 누구보다 반도체 산업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라며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끝까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정치권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노사 모두 한발씩 양보하고 국가 경제를 위한 대타협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이번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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