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에게 4년 만에 재도전하는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토론회를 제안했다가 ‘침묵 모드’로 접어들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선관위 주최의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약을 말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해 트라우마가 생긴 게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
양주 민주당은 5월19일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의 ‘민주당 청년 후보 시의원 취직’ 발언에 반발하며 “민주당 정덕영 시장 및 시의원 후보, 국민의힘 강수현 시장 및 시의원 후보가 만나 취업, 주거, 교육 문제 등 양주시 청년정책에 대해 토론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이에 강수현 후보는 5월20일 “취지에 공감한다”며 “시장 후보 둘이 심도 있는 토론을 하여 양주의 핵심 과제를 어떻게 추진할지 시민 앞에서 책임 있게 검증하고 당당하게 선택받자”고 화답했다.
그런데 정덕영 후보는 5월22일 오전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6.3지방선거 일정상 실무 준비 등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에서 침묵 상태를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