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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24일 의정부에 남아 있는 미군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이번 공약을 단순한 부지 개발사업이 아니라 의정부의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산업 전략으로 제시했다. 미군반환공여지를 첨단산업과 청년 일자리, 기업 유치의 거점으로 조성해 의정부를 경기북부 혁신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의정부에 남아 있는 미군반환공여지는 서울과 인접한 대규모 전략 부지이자 의정부의 미래 100년을 바꿀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며 “이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의정부의 도시 경쟁력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카일은 이미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김 후보는 여기에 향후 조기 반환을 추진 중인 캠프 스탠리와 대형 기업 유치를 구상하고 있는 캠프 잭슨까지 연계해 의정부 전역의 미군반환공여지를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김 후보는 “서울과 인접한 대규모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의정부의 미래 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방향으로 반드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의정부의 중첩 규제를 극복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할 핵심 수단으로 제시했다. 현재 의정부는 개발제한구역,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여러 규제가 중첩돼 있어 기업 유치와 산업 발전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세제 감면, 규제 완화, 외국인 투자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 입지·인허가 특례 등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김 후보는 “경제자유구역은 단순한 개발 구역이 아니라 규제를 뛰어넘어 기업과 투자를 끌어들이는 국가 전략 플랫폼”이라며 “의정부가 그동안 감내해 온 규제의 벽을 넘어설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남부에 판교·광교·동탄이 있다면 경기북부에는 의정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첨단산업벨트가 필요하다”며 “미군반환공여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의정부를 경기북부 혁신경제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