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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후보 “정덕영 후보는 사실 왜곡과 흠집내기 중단하라”
  2026-05-27 18:04:37 입력

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5월27일 오전 10시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과 관련해 “사실 왜곡과 정치적 흠집내기로 시민을 현혹하려는 구태 정치”라며 “대규모 공공사업 추진 행정 경험 없는 사람의 초보적 지적”이라고 반박했다.

선거캠프는 입장문을 통해 “정덕영 후보가 나열한 사업 상당수는 단기간에 결론 낼 수 없는 중장기 사업이거나 중앙정부 협의, 예산 확보, 법적 절차가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행정 현실은 외면한 채 모든 사업을 실패로 몰아가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물류센터 문제와 관련해 “취임하자마자 물류센터 건립 취소를 적극 추진하고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옥정물류창고 대응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공사 중지명령과 도로점용허가 미승인 등을 실시해 공사진행을 멈췄다”며 “그러나 감사원이 특별감사를 통해 해당 직원들에 대해 중징계를 통보했고, 법률 전문가의 종합적인 의견을 참조한 결과 이미 상당 부분 건립이 진행 중인 상황이고 허가 과정에 문제가 없어 직권취소할 경우 법적 다툼에서 승소 가능성이 없어 현실적으로 양주시가 큰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또 “취소를 강행할 경우 양주시가 감당해야 할 막대한 손해를 외면하고 무조건적으로 직권취소 약속을 지키지 않은 부분만 비판하는 것은 법적 분쟁과 막대한 시민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는 무책임하고 위험한 주장”이라고 말했다.

선거캠프는 “정 후보는 ‘양주광역화장장을 취임 즉시 백지화하겠다’고 공약했지만, 2026년 4월16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종료’를 유관기관에 공문으로 통지하고, 4월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알리는 등 이미 백지화가 완료된 사업이니 시정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뒷북 공약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양주아트센터 추진 공약이 실종됐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설계를 시작해 진행 중인 사업”이라며 “대규모 공공사업은 경제 여건 변화와 재정 건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고 무리한 예산 집행보다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조정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사업 진행과 재검토를 모두 실패라고 주장하는 것은 행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대학병원과 산업단지 조성 문제에 대해서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관련 기관 협의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일부 사업은 이미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정 후보 주장처럼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선거캠프는 정 후보가 언급한 ‘재탕 공약’ 주장에 대해서도 “시민 삶과 직결된 숙원사업은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지속 추진이 당연하다”며 “전임 사업이든 기존 논의 사업이든 시민에게 필요하면 이어가는 것이 책임 있는 시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모든 현안을 정치적 구호로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 행정은 법과 예산, 중앙정부 협의 속에서 현실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비난과 선동보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 성과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강수현 시장은 지난 4년 양주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며 “시민들은 정쟁과 비방이 아닌 누가 실질적으로 양주의 변화를 만들어 왔는지 냉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8 22:21:27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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