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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는 5월29일 강수현 국민의힘 시장 후보에게 공직선거법 재판 변호사 비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정덕영 후보는 “강수현 후보는 재임 기간 중 선거법 위반으로 세 차례 기소돼 네 차례 재판을 받았다”며 “이 과정에서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이재준 등 이름만으로도 검찰·법조계에서 ‘고검장급 함대’로 불리는 최고급 전관 변호사들을 대거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 등에서 ‘세 차례 사건 수임료를 모두 합쳐도 1억원이 넘지 않았으며, 월급을 모아 처리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이후 일부 언론의 추가 취재 과정에서 강 후보는 ‘본인 계좌에서 송금한 것도 있고, 가족 계좌에서 입금한 것도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정 후보는 “저는 두 가지 주장이 법조계 현실과 크게 괴리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실제 변호사 수임료(착수금 및 성공보수 포함) 총액 ▲수임료 송금 계좌(본인 또는 가족 명의) ▲수임료 제3자 대납 여부 ▲금융거래 내역서 등 증빙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시정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양주시 행정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복원하는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현 후보의 선거법 위반 3회 재판은 ‘강수현 낙마’를 위한 민주당의 고발로 이뤄진 사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