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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 후보는 6월1일 오전 박형덕 국민의힘 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죄)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선 5월31일 이인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형덕 후보가 재임 중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국·도비 4,000억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재원 구조를 보면 ‘1,000억원 규모의 가짜 국·도비 사기극’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규정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 후보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무려 1,01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을 자신이 확보한 국·도비 실적인 것처럼 부풀려 공표한 것은 유권자의 합리적 판단을 정면으로 방해하는 명백한 기만행위”라며 “현직 시장으로서 예산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아는 박 후보가 TV 토론회와 방송 인터뷰 등에서 자막까지 동원해 허위사실을 확산시킨 것은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5월3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경기북부의 인구 유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210호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에 응모하여 2025년 8월6일 선정됐다”며 “총 사업비는 1,229억원(이중 국·도비는 1,186억원)”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