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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후보는 이인규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가 계속해서 국·도비 확보액을 문제 삼자 “안타까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인규 후보는 6월1일 “박형덕 시장 후보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이어 가로환경 정비사업에서도 예산을 부풀려 시민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형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월2일 입장문을 내고 “6.3지방선거 하루를 앞두고 수세에 몰린 이 후보 측이 박 후보의 재임 기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요 사업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무조건 던지고 보자’는 마구잡이식 비난 보따리를 풀고 있어 안타까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정책과 비전, 후보자의 자질을 놓고 시민의 선택을 받는 과정임에도 주장하는 근거도, 자료 확인도 없이 일방적인 의혹 제기로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게 하는 행위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미 시의 해당 부서에 가로환경 정비사업에 대한 계획 등 자료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동 사업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개선을 요하는 민원이 장기간 표출됐으나 해결되지 못했던 사업을 박 후보 재임 시부터 본격적으로 해결 방안에 착수하게 됐다”며 “그 의미를 숙지하지 못한 채 비난만을 일삼는 행태에 실망을 넘어 리더로서의 선택을 구하는 후보자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동두천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방 예산 확보 과정에 있어 중앙과 지방 재정 구조 등 관련 법규를 연찬하여 더 이상의 실수를 노정시키지 말 것을 이 후보에게 충언한다. 시장 후보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가로환경 정비사업은 초·중·고가 밀집되어 있는 평화로 주변에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며 “2025년부터 평화로 사업 중 생골사거리~보산사거리까지 1.5㎞ 구간에 사업비 425억원(국·도비 304억원, 시비 1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