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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안종성 신곡송산권역국장의 퇴임식이 6월16일 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송산1~3동, 고산동 주민과 관내 사회단체장, 동료 공무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김동근 시장과 권안나·김현채·정미영·이계옥·강선영·조세일 시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이선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퇴임식은 ‘아빠와 통기타’ 밴드의 공연과 내빈 소개, 주요 업적 소개, 동영상 시청,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사랑의 쌀 기탁식, 전별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종성 국장은 지난 1990년 7월21일 의정부시 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장암동 사무장, 공보팀장, 체육정책팀장, 감사팀장,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 체육과장, 시민소통담당관, 문화예술과장, 도시디자인과장 등을 거치며 36년 공직 생활을 대과 없이 마무리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23세에 공직을 시작한 안종성 국장은 늘 부지런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먼저 발걸음을 했다”며 “어머님, 장모님, 배우자 등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저도 곧 퇴임하는데 친구처럼 지내며 제2의 인생을 같이 만들자”고 말했다.
이병택 행정안전국장은 전별사에서 “36년 긴 세월을 열정적으로 보낸 한 사람의 헌신을 기억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KB배구단을 유치하는 등 의정부시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이라고 말했다.
안종성 국장은 “36년 전 첫 출근길의 떨림은 이제 시원섭섭한 아쉬움으로 남지만, 의정부를 향한 제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한 철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다”고 퇴임사를 읽으며 잠시 목이 메었다.
이날 퇴임식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으며, 안종성 국장 가족은 쌀 10㎏ 40포를 의정부시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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