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철에는 엘리뇨 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폭설, 한파가 잦을 것이고 또한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상청 기상전망이 발표되면서, 경기도 제2청 건설재난과(과장 윤성진) 주관으로 북부10개 시․군, 문산기상대 등 북부지역의 자연재난대응 관련기관이 모두모여 겨울철 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는 문상기상대 방재예보관이 특별히 참석하여 겨울철 기상전망을 직접 설명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기상정보의 효율적인 적용방안을 참석자들과 함께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 제2청 건설재난과장은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 도민의 생계와 밀접한 사유재산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피해조사 요령과 복구계획 수립절차 그리고 국고지원기준 등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피해발생시 피해조사 및 복구절차 전산입력요령 실습을 병행 실시하여 업무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09.12.1~’10.3.15)중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로부터 신속한 복구체계를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문산기상대와의 사전협조체계 구축으로 폭설에 따른 방재대책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