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경찰과 함께 불법개조차량단속을 할 계획이다.

최근 자동차에 불법 HID등을 설치하여 상대방의 운전자의 안전운행에 악영향을 미치는 파렴치한 행위가 늘고 있고, LED등, 방향지시등 황색이외 전구 사용 등 안전기준을 위반하여 설치하여 야간주행 시 혼란을 주어 교통사고의 위험을 늘이게 된다.

이와같은 행위는 자동차관리법 29조 또는 34조를 위반하는 행위로서 29조 위반, 즉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항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처분을 받게되고, 34조위반, 즉 불법구조변경을 한 자는 형사고발과, 원상복구명령 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자동차관리법 34조를 위반하는 자동차불법개조와 같은 행위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범죄행위이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이 알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차량의 이동성으로 인해 단속하기도 어려운 여건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단속집행을 통하여 자동차불법개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자발적으로 불법개조를 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