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1월27일 경기도2청, 시청 관련부서 및 동두천소방서와 합동으로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인 천사의집을 방문하여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천사의 집(대표 공지태)은 2004년 5월29일 설립된 미혼모 보호시설로 건물노후 등 안전에 문제가 있어 2009년 7월10일 지행동669-1번지에 신축(3층371.52㎡ 정원14세대) 이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혼모 6가정12명이 입소하여 공동생활을 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미혼모자가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숙식보호와 자립지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절기를 맞이하여 실시한 합동 안전점검은 겨울철 집중적으로 살펴 보아야하는 축대, 난간, 비상구, 위험물 저장시설 및 난방, 취사기구의 안전성과 전기, 소방, 가스등 화재취약성 파악 및 조치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시 사회복지과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자체적으로 모의훈련 등을 통해 입소자들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함양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