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숙 의원
제10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재수 의원이 잠정 결정되자 임현숙 의원이 반발하고 나섰다.
6.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은 재선의 김재수·임현숙 의원과 초선의 정진호·한완수 당선인 등 4명이다. 국민의힘 소속은 4선의 김승호 의원, 재선의 이은경·송흥석 의원 등 3명이다.
과반수를 차지한 민주당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다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됐다.
이와 관련, 6월18일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투표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수 의원이 2표, 임현숙 의원이 2표를 받았다. 그러자 도당에서는 연장자가 의장이 되어야 한다며 김재수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임현숙 의원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재수 의원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신시가지에서 2회 연속 ‘가번’을 받은 특혜 공천 수혜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신시가지에서 김재수 의원 혼자 당선됐고, 이인규 시장 후보 득표수도 적게 나와 낙선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임현숙 의원 본인은 민주당 험지인 구시가지에서 ‘나번’을 받고도 당선된 점, 여성 의원이라는 점, 최근 구시가지에서 의장이 배출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도당 결정을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은 임현숙 의원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의장은 전반기 정진호, 후반기 한완수 당선인을 선출하기로 했다.
김재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