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6월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제7대 강수현 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23세에 고향인 양주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33년간 공직을 거쳐 2022년 양주시장으로 취임하기까지 평생을 양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지난 2022년 7월1일 취임한 강수현 시장은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특히 오랜 염원이었던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옥정~포천) 개통을 통한 교통 체증 해소 등 굵직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수현 시장은 퇴임사에서 “취임 시 약속드렸던 종합병원급 병원 유치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의 변모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낼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했다”며 “업무에 바쁘다는 이유로 늘 미안함이 컸던 아내와 두 아들, 며느리 등 묵묵히 헌신해 준 가족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양주시가 해결해 나갈 과제로 ▲과천 경마장 및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철 7호선 조기 개통 및 GTX-C 노선 양주역 정차 ▲은남산업단지 및 테크노밸리 조기 준공 등을 언급하며 “양주의 멋진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400여명의 양주시 공직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시장이 누구든 관계없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하는 분들”이라며 “여러분의 노력이 곧 양주의 미래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애정 어린 당부를 남겼다.
끝으로 “이제 아름답고 소중했던 기억들을 가슴에 안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지역사회로 돌아가서도 여러분의 노력으로 날마다 발전할 양주시를 늘 응원하고 기쁜 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를 마친 강수현 시장은 퇴임식 직후 1층 로비에서 환송에 나선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시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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