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1월30일부터 12월9일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행복키움통장' 대상자를 모집한다.

'행복키움통장'은 포천시 거주자로서 근로소득이 있으며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근로기간이 6개월 이상인 대상자 중 청년(18세~34세)가구주이며 18세미만의 아동을 부양해야 한다. 

'행복키움통장' 대상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와 공동모금회에서 10만원씩 매월 적립해 3년(36개월)간 최대 720만원이상(이자 포함)을 지원한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 후 접수하며 최종적으로 저축가능성, 사업이해도, 저축액 충당계획 및 타당성, 저축액 활용 및 자립자활계획 등을 심사해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복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층이 소득가운데 일부를 저축할 경우 일정액을 추가로 지원해 줌으로써 자립의욕 고양 및 자립을 위한 물적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