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4-H연맹(회장 이동묵)은 27일 신읍동 퀸즈웨딩홀에서 '2009년 포천시4-H연맹 연찬회'를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급 농업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농촌의 주역인 4-H연맹 회원의 단합과 단체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지역 농업의 선도자인 4-H연맹 회원의 새 영농기술의 보급과 단체의 활성화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사)한국농업경영포럼이사장 성진근 박사는 “작지만 강한농업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우리농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전략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 등 농업인이 소득을 높이고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특강을 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도농이 상생하여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를 위해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고품질의 쌀 생산과 안전성이 보장된 축산물 생산, 지역 특화품목인 사과와 포도, 인삼의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마케팅 시스템 확보로 경쟁력을 높이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4-H연맹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업이 강하고 힘 있는 농업이 되고 농업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