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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내분으로 7월1일 제10대 원 구성을 하지 못한 채 파행 중이자, 장수봉 조국혁신당 의정부지역위원장이 성명서를 내고 이재강 국회의원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장수봉 위원장은 7월2일 성명서에서 “의정부시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절체절명 위기 앞에 서 있는 의정부시에 자리싸움으로 추태를 보이는 의정부시의회를 규탄한다”며 “민주당은 순리에 맞는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민생대책 임시회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특히 다수당인 민주당의 행태는 오만함의 극치”라며 “중앙당의 ’다선의원 우선‘ 지침마저 무력화시키며, 특정 국회의원의 안위와 2028년 차기 총선에서의 자기세력 확장을 위해 시의회를 농단하려 한다는 막후 정치 소문이 파다하다”고 사실상 이재강 국회의원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합리적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재선 의원은 ’비주류‘라는 낙인을 찍어 배제하고, 말 잘 듣고 도덕성과 자질이 의심되는 초선 의원을 무리하게 의장으로 밀어붙이며 파행을 자초하는 배후에는 과연 누구의 손길이 뻗쳐 있는가?”라며 “시의회가 국회의원 하수인들의 놀이터인가?”라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이것이 과연 며칠 전까지 시민 앞에서 표를 구걸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겠다던 거대 양당 후보들의 본모습이란 말인가?”라며 “거대 양당의 독점 구조가 낳은 폐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의 고통과 분노로 돌아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시의회를 차기 총선의 전초기지로 삼아 ‘줄세우기 정치’를 획책하는 막후 세력은 구태를 즉시 중단하고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며 “이번 파행을 주도한 인물과 방관자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