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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의정부시의회가 7일째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파행을 겪고 있는 핵심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국회의원 영향력 아래 있는 을 지역 시의원들의 과욕 때문으로 나타났다.
다수당인 민주당(8명)의 을 지역 시의원들은 이재강 국회의원 인턴 출신인 초선 정성교 의원을 의장 후보로 내세우려 했으나,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7월5일 의원 총회를 연 가운데, 정성교 의원이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재선인 조세일 의원을 선출했다.
그러나 을 지역 시의원들은 소수당인 국민의힘(5명)에 부의장 1석만 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상임위원장 3석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겠다는 것이다.
그러자 임시의장인 3선의 국민의힘 빈미선 의원이 임시회 진행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7월6일 임시회는 하루 종일 공전했다.
빈미선 의원은 “어려운 의정부시 상황을 극복하려면 진정한 여야 협치가 중요하다”며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