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장.
7월1일 민선 9기 지방자치시대가 출범했으나, 다른 시·군과 달리 정덕영 양주시장만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비밀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
7월7일 양주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을 들어가 보면, 이곳에는 프로필과 인사말, 공감 소통, 공약사항, 시장 일정 등 5개 섹션이 나온다.
그런데 ‘시정 일정’란은 취임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준비 중’이라는 공고창만 뜨고 아무런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반면, 의정부시와 동두천시는 시장 일정이 매일 시간 단위로 공개되고 있어 양주시와 비교된다.
이에 대해 양주시 관계자는 “비서실에서 시장 일정 공유를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비밀 행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공무원은 “시민주권을 내세우며 양주시장직 인수위가 요란하게 활동했지만, 실제로 시장이 취임하고 나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정보공유를 숨기고 있거나 준비가 미흡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