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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정덕영 시장 일정을 일주일째 비공개하고 있어 비밀 행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신임 시장에 대한 보좌 업무도 중구난방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월7일 취재를 종합해보면, 양주시는 정덕영 시장이 업무를 총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업무보고회는 생략한 상태다.
이에 대해 양주시 관계자는 “시장이 궁금한 사안이 있으면 현안 파악을 위해 틈나는 대로 비서실에 지시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7월8일부터는 공약사항 보고회를 일주일가량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것 또한 비서실에서 각 부서별로 일정을 통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정덕영 시장이 선거 당시 공약한 내용의 실행가능성과 재원조달여부 등을 점검한 백서를 8월20일까지 발간할 예정이다.
정식 업무보고회는 생략한 채 공약을 점검한 백서가 나오기도 전에 양주시가 정덕영 시장에게 공약사항 보고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양주시의회는 오는 7월20~24일 제391회 임시회를 열고 양주시로부터 정식 업무보고를 받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에 당선된 김원기 시장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7월13~16일 개최한다. 이후 인수위 백서를 토대로 실행계획서를 수립한 뒤 8월경 공약사항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