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008년 150,0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해 252개 업체의 31개의 연립간판, 2009년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비 외 예산 110,000천원으로 236개 업체의 29개의 지주이용 연립안내 간판을 설치했다.

포천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각종 도시 기반시설의 확충도 중요하지만 최근 들어 아름다운 도시의 조성에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립안내간판을 설치해 기업체의 사기앙양 및 시민만족 행복도시 건설을 실천하는 행정을 펴나가고 있다.

관내 기업체에서 주요도로변 및 주택가 주변에 무질서하게 설치한 불법지주이용 안내 간판을 미관상 보기 좋게 정리하는 한편 기업체가 단독으로 안내간판을 설치하고 싶어도 옥외공고물 등 관리법의 저촉 및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설치하지 못하는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시 관계부서는 표준통합 연립 간판 설치 사업이 기업체 및 업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2010년에는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의 이미지 조성은 물론 불법광고물의 양산 방지에도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