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선거구=김승재 한나라당 후보(26.8%)와 최진수 열린우리당 후보(20.3%)가 6.5% 포인트 지지도 차이를 보이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김후보는 40대(45.5%)와 의정부3동(41.2%)에서, 최후보는 50대(41.2%)와 가능2동(25%)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박수동 민주노동당 후보는 6.5%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으며, 가능3동(15.4%)에서 상대적으로 약진하고 있다.
제2선거구=초미의 관심지역인 제2선거구는 일단 신광식 한나라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후보가 유권자 29.6%의 지지를 얻어 12%에 불과한 김경호 열린우리당 후보를 더블스코어 이상 추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화주 무소속 후보는 4%에 머물렀다. 신후보는 50대(43.5%)와 60세 이상(42.9%) 연령층에서, 호원2동(35.6%)에서 특히 높은 지지세를 보이고 있다.
제3선거구=제2선거구와 마찬가지로 김남성 한나라당 후보(29.2%)가 박세혁 열린우리당 후보(19%)를 10.2% 포인트 앞서고 있다. 김후보는 19~29세(김남성 14.8%, 박세혁 33.3%)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박후보를 누르고 있다. 김후보는 또 장암동(김남성 18.5%, 박세혁 22.2%)에서는 박후보에게 뒤지고 있으나, 신곡1동(김남성 28.8%, 박세혁 17.3%)과 신곡2동(김남성 34.5%, 박세혁 19%)에서는 앞서고 있다. 송정현 민주노동당 후보는 5.8%의 지지세를 형성하고 있다.
제4선거구=이은정 열린우리당 후보(16.5%)가 윤석송 한나라당 후보(20.9%)의 뒤를 불과 4.4% 포인트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윤후보는 40대(25.8%)와 송산1동(28.9%)에서, 이후보는 19~29세(22.2%)와 자금동(20.6%)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박광석 무소속 후보는 1.7%의 낮은 지지를 받고 있다.
◆양주시 제1선거구=제1선거구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이항원 후보 23.5%, 열린우리당 권성안 후보 17.1%, 무소속 이상원 후보 15.9% 순으로 지지후보를 손꼽았다. 이항원 후보는 50대(33.3%)와 은현면(28.6%), 남면(57.7%)에서, 권성안 후보는 19~29세(26.7%)와 회천1동(26.9%)에서, 이상원 후보는 40대(27.6%)와 회천2동(19.5%), 회천3동(17.9%)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높은 지지세를 형성하고 있다. 선거 막판까지도 누구 하나 승리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근소한 격차다.
제2선거구=한나라당 유재원 후보의 독주가 예상된다. 유재원 후보는 39.4%의 지지를 얻어 열린우리당 엄인석 후보 9.6%, 민주당 한형석 후보 6.4%보다 많게는 33% 포인트, 적게는 29.8% 포인트 앞서고 있다. 유후보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표본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을 모두 앞서고 있다.
◆동두천시 제1선거구=한나라당 김홍규 후보(29.3%), 열린우리당 오성관 후보(13.4%), 무소속 이익훈 후보(11.9%) 순으로 지지도가 조사됐다. 김후보는 여성(26.8%)보다는 남성(31.6%)이 더 선호하고 있다. 19~29세 연령층(오성관 25%, 김홍규 21.7%, 이익훈 8.3%)에서 오후보에게 밀릴 뿐 다른 연령층과 전 지역에서 우세하다.
제2선거구=한나라당 박수호 후보가 37.6%로 제일 앞서고, 10.9%인 열린우리당 김관목 후보가 뒤를 쫓고 있다. 무소속 후보(최용복 3%, 김장중 1.2%, 김동철 0.6%)들은 지지도가 상당히 미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후보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직업별, 학력별 표본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강한 경쟁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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