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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은현농협(조합장 정설화)은 7월22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65세 이상 농업인 및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포천우리병원, 차의과대학교와 손 잡고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생업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고령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은현농협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버스를 동원하여 마을을 순회 운행하고 간식도 제공했다.
왕진버스 행사에는 은현농협 직원 및 부녀회장, 농가주부모임 등 20여명이 지원에 나섰다. 포천우리병원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료진 30명,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봉사단 30여명 등 대규모 전문 인력이 참여해 내실 있는 진료가 이루어졌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고령 농업인 300여명이 방문했다. 양방 진료와 치과 구강검진을 비롯해 노년기 필수 검진 항목인 정신건강검사 및 심리 봉사까지 결합한 종합 케어 서비스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던 한 어르신은 정밀 당뇨검사를 통해 심각한 수준의 당뇨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자칫 큰 위험으로 이어질 상황을 막아냈다.
장진 포천우리병원 원장은 “경기북부지역 중심병원을 지향하고 있는 우리 병원이 양주시 및 은현농협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왕진버스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설화 조합장은 “폭염과 바쁜 농번기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조합원들이 한곳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으면서 대단히 만족해 하셨다”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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