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포천시 신읍동 소재 행복이 가득한 치과의원(원장 정동문), 소흘읍 소재 서울치과의원(원장 김현구)을 연계한 '사랑의 치과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과치료가 필요한 시기임에도 진료를 받지 못해 치아가 심하게 상한 6명의 아동과 양육자가 충치와 보철치료를 받았으며 특히 조손가정의 할머니에게 전체 틀니를 후원해 주는 등 노후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제공했다.

치아치료는 비보험인 경우가 많아 치료비가 가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등 아동의 성장에 악영향을 초래 할 수 있어 포천시 드림스타트가 지역자원과 연계해 진행한 것이다.

후원 의료기관 원장은 “치아치료가 당장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충치가 있어도 병원에 가기 힘든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봉사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