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12월1일 어린이 교통랜드 영상교육관에서 비전선포식 및 사업장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식을 동시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3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비전 선포식, 사업장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식, 안전교육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설관리공단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기존의 비전인 '2011 Top Management(2011 톱 매니지먼트)' 보다 한층 보완된 'M.I.S.O. 2012(미소 2012)'라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공단을 경영해 나가게 되었다. 'M.I.S.O. 2012'는 Management, Image, Satisfaction, Opportunity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2012년까지 시설과 조직의 효율적 경영, 대내·외의 좋은 이미지 구축, 내·외부고객만족, 신규 사업 확장(기회를 잡는 능력)을 달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비전은 지난 10월26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전공모를 실시하여, 공모에서 접수된 비전을 채택하기 위한 심사위원회 개최 및 직원 투표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비전 설정 과정에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것이라 더욱 의미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추진된 사업장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식은 12월1일부터 2011년 2월24일까지 420일 동안 안전사고율 0%에 도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공단에서는 각 팀마다 안전관리자를 지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사업장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안전교육은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이란 주제로 시설관리공단 기획팀장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비전선포식과 사업장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식을 통해 기업의 목표의식을 되새기고, 보다 안전한 관리를 다짐함으로써 공단의 설립목적인 공공시설물의 효과적인 관리를 수행해 나가는 것과 더불어 미션인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공기업’을 달성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