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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양주아트센터 위치를 유양동에서 옥정동으로 변경해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주아트센터는 2천억여원을 투입해 유양동 일원 33,373㎡ 부지에 건축 연면적 16,923㎡,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첨단시설을 갖춘 1천500석(최초 962석) 규모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 소공연장을 비롯한 전시실,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문화예술 기반 공간으로 대규모 기획·뮤지컬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양주시청 및 전철 1호선 양주역과 양주역세권 인접에 따른 지리적 장점과 함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350억원 지원 등 경제성과 사업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2026년 10월까지 개발제한구역이 조건부 해제됐다.
2017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반영, 2020년 5월2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21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2022년 12월13일 건축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3년 관람석 규모 변경 등을 거쳤다.
그러나 양주시는 8월19일 양주시의회에 양주아트센터 건립계획 변경안을 보고했다. 유양동 대신 옥정동 새빛뜰공원으로 옮기고, 관람석 규모는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8월21일 “조건부 해제된 유양동 개발제한구역이 오는 10월 환원된다”며 “어차피 새로운 부지를 물색해야 하기 때문에 대안을 찾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부 의원들은 공원 멸실, 예산 확보 불투명, 양주아트센터를 바라보고 분양받은 양주역 및 덕계역 인근 아파트 소유권자들의 반발, 지역발전 불균형(옥정동 쏠림) 등을 지적하며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