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7일부터 금년 말까지 국유재산의 적정한 보호와 효율적인 관리처분, 무단점유 및 방치재산의 관리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90필지의 4.78㏊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농업녹지과장을 반장으로 농정담당 외 2명을 조사반으로 편성해 재산의 등기 및 지적현황, 주위환경 및 이용현황, 무단점유 및 방치재산을 조사하여 무단점유 토지로 확정된 재산에 대하여는 변상금 부과, 원상회복 명령 등을 추진하고 현재 및 장래 활용가능성이 없는 재산, 보호 할 실익이 없는 재산에 대하여는 용도폐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 1년에 1회 이상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