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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은 8월24일 “저출생과 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위기 속에서 동두천이 가진 고유 자원을 극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34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동두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육산과 국가하천인 신천을 품고 있다. 8개 동이 긴밀하게 연접해 있는 분지형 도시이며, 시내 중심축에 무려 5개 전철역이 자리 잡아 외부 방문객으로부터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지형적·교통적 이점을 시정 동력으로 충분히 승화시키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는 인구 감소를 수동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적극 행정을 통해 ‘머무는 인구, 찾아오는 생활인구’를 대거 유입시키는 동두천만의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지역 자원의 재발견과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신천과 공설운동장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도심의 체육과 수변 공간의 유기적 연결이 필요하다”며 “주요 체육대회와 행사의 중심인 공설운동장의 열기가 신천 수변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들도록 동선을 재설계해야 한다. 행사의 활력이 원도심과 신도심 전역으로 확산될 때 비로소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단발성 행사를 넘어 수일간 지속되는 체류형 축제와 체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달라”고 말했다.
또 “신천의 생태와 경관 명소화가 필요하다”며 “신천 제방에 매년 피어나는 다년생 식재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보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이 언제든 찾고 싶은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