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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동·서부 생활권 교차지역에 조성되는 지리적 이점과 개별 건립에 따른 예산 낭비 방지, 분산된 복지서비스 통합 제공 등의 효율적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던 양주어울림센터까지 건립 위치 변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아트센터는 옥정동 이전을 검토하고 있어서 지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양주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325억원(설계비 11억원 포함)을 투입해 유양동 26-3번지 일원 8,002㎡에 건축연면적 5,4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준공할 계획이었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실, 운동클리닉, 물리치료실, 카페테리아 등 복지,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복지거점공간이 될 예정이었다.
그동안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2018. 9), 2019년 양주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2018. 11),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사업비 확정(국비 75억원/ 2019. 10), 건립 건축기획용역(2022. 11), 2023년 제4차 정기 지방재정 투자사업 중앙심사 완료(2023. 11),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2024. 12), 설계공모(2025. 10) 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2025년 11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가 지난 4월30일 예산 확보 문제 및 사업방향 수정 검토를 위해 중단한 상태다.
양주시 관계자는 8월31일 “조건부 해제된 유양동 개발제한구역이 오는 10월6일 환원되고, 연접한 아트센터도 다른 지역 이전을 검토하고 있어서 어울림센터만 추진하기가 어렵다”며 “어울림센터 변경 위치는 광적면 석우리 시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양동이 포함된 양주1동 주민들과 당초 부지 인근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양주시 규탄집회를 추진하는 등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