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8일 시정회의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이홍기 6군단장, 오정순 포천교육장, 윤춘근 재향군인회장과 안보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민관군 안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보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홍기 6군단장에 대한 포천시 명예시민증서를 전달했으며 2010년에도 호국보훈행사, 안보교육, 청소년 병영체험 등을 차질없이 시행해 국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로 논의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정된 국가 안보를 토대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군 안보협의회가 시민의 철저한 안보의식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보협의회 관계자는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계도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고자 국가보훈행사, 병영체험, 학생안보 교육을 실시했으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위험으로 행사가 일시 중단되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6월 4일 포천시, 6군단, 포천교육청, 재향군인회 등 4개 기관단체가 포천시 민․관․군 안보 협약식을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