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조철희)는 12월12일 가평군 북면 적목리 자매결연 마을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도유림내 숲가꾸기 부산물을 이용  장작을 만들어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휴일과 추운날씨임에도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직원과 임업종사자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숲가꾸기 현장에서 나무토막이나 가지 등의 산물을 장작으로 만들어 가난한 지역교회와 청각장애자 최귀정 할머니 등 8곳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장작 32㎥(트럭16대분)으로 장작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장작을 만들어 쌓아주니 고맙다며 덕분에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씀하시면서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숲가꾸기 현장에서 버려지던 산물을 땔감으로 지원함에 따라 산불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 난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땔감으로 장작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이   지원 요청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땔감나누기 봉사를 실시하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 보람이며 숲을 가꾸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연구소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