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는 오는 12월15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양주․동두천시 양 지자체간에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인 악취 저감 및 신천 수질개선 등 환경개선을 위한 행정협의회 구성 협약식을 개최한다.

본 협약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임충빈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양 지역의 김성수 국회의원, 이항원 도의원, 박수호 도의원과 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양 지자체의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동 행정협의회 구성에 뜻을 같이 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양 지자체는 악취저감대책 수립․추진,환경오염물질 배출원의 공동관리 방안 강구, 상패동․하패리 축산폐수 처리에 관한 사항, 신천 수질개선 방안 등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환경보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구성되는 행정협의회는 그 간 악취로 고통받아온 이 지역 3만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근본적인 악취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신천 수질개선 등 관련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발전과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