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1일 여성회관에서 포천의제21실천협의회 창립9주년 기념식 및 그린스타트네트워크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의제21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환경관련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한 우수위원에 대해 공동의장단에서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서동기 부시장은 축사에서 의제21위원들의 막중한 역할과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능동적인 대처방안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 줄 것과 온실가스 줄이기 방안으로 에너지절약 운동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워크숍은 ‘환경교육개발 프로그램 발표’, ‘농촌관광아카데미 사업보고’, ‘그린리더 활성화방안’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강사로 참석한 안유진 환경관리과장은 ‘클린포천을 위한 생활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자원회수시설 준공에 따라 불연성쓰레기를 분리하지 않고 배출하면 무게에 따라 소각비용을 지급해야하며 소각후 그대로 매립장으로 가져가 또다시 매립비용을 지급하게 되는 세금낭비의 안타까움을 일깨우며 의제위원들이 앞장서 실천하고 주민들을 계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행사에서는 ‘학생환경디지탈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도 동시 개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