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새마을회(회장 정종근)는 지난 12일 토요일 10시 청성공원에서「녹색성장 실천운동」의 일환인 우리 산 푸르게 가꾸기 사업을 추진코자 포천시 새마을 산악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새마을이사, 지도자, 부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이후 반월산성 등반을 하며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재 새마을회는 정종근 회장을 중심으로 구인서 시협의회장, 김정숙 시부녀회장 등 500여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숨은 자원 모으기, 폐식용유를 이용한 무공해 비누제작, 하천정화활동, 알뜰벼룩시장 운영 등으로 녹색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익금으로는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등 포천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서장원 시장은 “포천시 녹색새마을운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포천시새마을회는 매월 포천시 관내 산을 등반하며 지속적으로 산지 정화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녹색성장 실천운동' 생활화에 앞장설 계획이며 또한 현재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이 녹색 새마을 운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달 말 명명식을 갖게 될 읍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별로 샛강(실개천) 살리기 운동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