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건의문에서 “관내 서정대학의 입학정원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총량규제를 받아 증원이 어려워 양주시 많은 대학 진학예정자가 해마다 높아지는 경쟁에서 탈락하며 그로 인하여 타 지역 대학교로 진학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상황은 지역민의 소득이 역외로 유출되고 교육비가 증가하여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니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서정대학의 총량규제가 해제된 만큼 민원해소를 위해 입학정원을 증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의정부시의회도 24일 제157회 정례회에서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지정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가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을 명분으로 시와 시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인 민락·고산·산곡동 일원 40만평에 국민임대주택 건설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41만 의정부시민의 이름으로 이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결의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