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우수한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황일현)는 18일 장학기금 1억원을 재단법인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이사장 서장원)에 전달했다.

이날 서장원 재단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재산을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에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기부자의 뜻에 따라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이 우리시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국 제일의 장학재단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재단법인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2006년 12월에 설립된 이후 2009년 현재 4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상태이며, 기금 운용수익을 통해 3회에 걸쳐 장학생 및 우수교사 194명에게 1억7천4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10년도에는 더욱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향후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이 기금조성 목표인 100억 원을 조성할 경우 보다 많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을 줌으로써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