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광역단위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평생교육 담당자 스킬-업 과정에 대한 합동 워크숍을 21일 수원 중소기업센터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교육국(평생교육과)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역할과 협력방안 등 과제 발굴을 모색하는 등 두 기관 평생교육 담당자 부서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광역단위 평생교육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워크숍에선 ‘평생학습의 이해’란 주제로 최운실 아주대교수, ‘광역단위의 평생학습 방향성’이란 주제로 박인종 평생교육진흥원 경역기획실장 등 외부 전문가의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평생교육 담당자의 마인드 향상과 직무 역량을 키우고, 또한 평생교육 관계자의 인적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내년 1월중 도, 교육청, 전시군 담당자가 참여하는 2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도교육청, 시군의 평생교육 인적교류와 나아가 도내 평생교육기관, 대학 즉 민-관-학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