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9만 양주시민 여러분!

새해 첫해를 보며 양주시발전과 희망을 그렸던것이 어제같은데 어느 덧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처럼 정신없이 보낸 것 같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국가정책으로 재정조기 집행을 실시했으며, 행정인턴제 도입을 통해 부족한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 19만 시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경제난을 이겨나가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 초의 경제난이 완전히 해소 됐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회복된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원활이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여러분들의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행정자율통합이라는 화두로 주민들간의 화합이 되지 않고, 이견을 보이기도 했으나, 19만 시민여러분께서 크게 동요하지 않아 무난히 잘 해결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신종플루의 발병으로 많은 시민들과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명심하시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더 이상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양주시의회에서는 신종플루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집행부와 뜻을 같이하고 올 10월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회 세계민속극 축제를 취소하고 시민의 날 행사 또한 축소 운영하는 등 신종플루확산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줄어든 문화행사를 대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소규모행사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무난히 진행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우이령 생태탐방로 개통, LG패션복합타운 설립 MOU체결, 양주테크노시티 아파트형 공장 착공, 신도시의 시작인 고읍지구의 입주, 남면도서관 개관, 홍죽산업단지 양해각서 및 공동사업시행 협약체결 등 양주시 발전을 위한 사업들도 많이 진행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중 양주신도시의 첫시작은 고읍지구의 입주시작으로 양주시의 인구가 19만에서 이제는 20만을 넘어 30만 40만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와 더불어 교육환경을 개선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발도움 하기 위해 예원예술대학을 유치하고 장흥지역의 아뜰리에 신설은 물론 지속적인 개발로 아트도시 양주시로 한 걸음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나열한 사업들 외에도 양주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저희 7명의 의원들은 불철주야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으며, 그 결과 좋은 성과를 얻어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19만 시민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으로 더욱더 열심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고, 양주시의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신 시민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경인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주시의회 의장 원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