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의 업적을 이룩한 경기소방이 World Best 청렴 경기소방을 목표로 한 '반부패ㆍ청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반부패ㆍ청렴 종합대책'은‘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경기소방이 그간 추진해온 스피드119 및 안전터, 소방 비바(Viva)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청렴개혁 정책의 궁극적 목표를 제시하는 것으로, 특히 다음과 같은 주요 정책들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소방 비바(Viva) 캠페인을 실시한다. 배려, 공동체 의식 등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는 무한돌봄 등 기부문화 활성화 정착과 절주, 금연운동 등 건강 증진 및 소방 공무원 행동강령을 생활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ㆍ운영할 예정이다.

스피드119, 안전터, 소방 해피콜(Happy Call) 등을 확대하고 '민원처리 실시간 청렴도 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방 민원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한다. 소방민원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실시간 수렴하기 위하여 IT인프라를 활용한 민원처리 실시간 청렴도 평가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부패제로 내ㆍ외부 신고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민원인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현행 3단계의 클린신고센터 이용 방법을 1단계로 개선하고 내부직원 의견수렴 창구인 청렴지킴이 제도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분야 명예감사관 제도를 확대한다. 그 동안 소방검사ㆍ소방시설완비 등 예방 민원분야에 제한되었던 점검 대상을 화재ㆍ구조ㆍ구급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명예감사관을 청렴취약분야에 대한 부패위험성 진단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내ㆍ외부청렴도ㆍ전화 친절도를 포함한 종합청렴도 자체평가를 전면 확대 시행한다. 종합청렴도 자체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종래 외부청렴도 및 전화 친절도에 대해서만 실시해 오던 자체평가를 내부청렴도분야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부패청렴종합대책에 포함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청렴도향상기획단(Trouble Shooting Team)이 중심이 되어 청렴체험ㆍ봉사 프로그램 개발, 청렴 School 운영 및 부패취약분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