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는 1월13일 오후 의정부지방검찰청 109호실에서 송한근 이사장 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0년도를 '범죄피해자 지원 강화의 해'로 목표를 정하고 강도, 살인, 성폭력 사건 등 강력사건의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자를 확대할 것을 의결하였다.

이 계획은 작년까지는 각종 사건의 피해자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지원을 신청하거나 검찰청에서 사건 수사중 피해자를 확인후 지원요청한 사람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2010년부터는 경찰서, 소방서 등에 센터 담당직원이 현지 출장하여 피해자를 확인후 피해자 생활 상태에 따라 생계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우처럼 사건사고 발생후 거처할 곳이 없거나 가해자와 멀리 떨어져 생활해야 할 피해자의 경우 법무부가 운영할 계획인 「범죄피해자 복지시설」에서 보호지원 받도록 적극적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하게 된다.

범죄피해자 지원 봉사활동을 한지 5년을 맞아 지원센터는 명실상부한 범죄피해자의 따뜻한 사랑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