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금일(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업무보고를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상정하여 보고를 듣고 심의·의결하게 된다.

본회의에 앞서 이날 홍석우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우리시가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를 설립한 목적은 우리지역의 낙후된 교육환경개선을 통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인데, 이러한 혜택을 아직까지 우리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동두천외고의 지역할당비율을 현재의 5%에서 10%로 확대하여 지역학생들에게 문호를 더 개방함으로써 우리 지역학생들이 한 명이라도 더 들어갈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줄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이날 오세창 시장은 2010년도 시정연설에서 올해는 일자리 확충과 자족적 경제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저탄소 녹색생태 환경도시 조성과 관광레저 및 휴양도시로의 매력을 확보해나가면서 복지 동두천으로 새롭게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시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주민생활지원실 소관 동두천시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에 관한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세무과 소관 동두천시 시세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총 5개 안건에 대하여 실과별 제안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날 상정된 안건은 심의·검토후 25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는 시정에 관한 보고를 통해 실과별 업무보고가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