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충빈 시장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과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실천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서’에 서명하였으며,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운동인 ‘그린스타트에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하는 한편, 시민운동 확산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생활 속에서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임충빈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녹색성장은 먼 훗날의 일이 아닌 가까운 미래에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차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에 솔선하고 나아가 이웃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녹색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생활확산’을 주제로 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김택천 운영위원장의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녹색성장의 의미와 실천방안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는 지난 해 8월, 녹색성장 추진부서인 녹색성장팀을 신설하였으며 새해 시정운영방향을 ‘녹색성장 기반 확충 및 차별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로 선정하는 등 녹색성장의 탄탄한 밑바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