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25일부터 내달 3일 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부추진계획은 ▲재해ㆍ재난상황 관리태세 강화 ▲주요 화재취약시설 특별소방검사 ▲연휴기간 중 각종 사고대비 신속한 대응시스템 구축 등이다.

소방서는 연휴기간 중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폭설대비 관계기관 비상연락 및 협조체제를 재정비키로 하였다.  또한, 취약대상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진압작전도를 정비하는 등 현장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연휴 중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대형할인점과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21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시청, 전기ㆍ가스안전공사)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양주소방서 예방과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들뜬 분위기로 안전사고요인이 증대하는 기간이다”며 “설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다중운집장소에 구급차를 전진배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