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국민관광지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박물관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박물관․미술관, 학교, 기타 일반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기획전시실을 무료로 대관한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기획전시실 무료대관은 2008년부터 기획 운영되어 왔으며 첫해인 2008년에는 최영숙씨의 '소요산 작은 연화연'을 시작으로 25회 개최되었고 2009년에는 이미라씨의 '봄의 반란'을 비롯한 19회를 개최하는 등 대관 이후 문화․예술․역사 등의 다양한 전시회를 총 44회 개최했다.

올해에도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단체 및 개인들의 창작 문화․예술․역사 등을 전시할 '2010년 기획전시실 무료대관' 신청서를 2월28일까지 접수하며 전시실 대관기관은 3월23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한편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25전쟁과 참전 UN군의 활약상을 주제로 2002년 5월에 개관했으며 비행기, 탱크 등 대형 군장비 및 UN참전국 전시 및 전쟁기록영화 상영 등을 하고 있는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기획전시실 무료대관 뿐만 아니라 국군장비전시회, 향토 유물전시회 및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홈페이지(www.ddc21.net) 및 박물관 홈페이지(www.ddc221.net/museum)의 ‘공지사항’란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