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새마을금고(이사장 오종오)는 지난달 28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30포(20kg)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도록 보산동주민센터와 생연1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보산동새마을금고는 이날 ‘09년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 전달식 및 보산동새마을금고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지난해에 어려운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한 쌀 중 일부를 어려운이웃 돕기에 사용하도록 보산동주민센터와 생연1동주민센터에 각각 쌀 15포(20kg)씩 기증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관내 노인정 10개소에 각각 15만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초중고대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산동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어려웠던 시절의 좀도리 저축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운동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