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객 편의 위해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및 성묘객을 위한 증회 운행

경기도는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2.12일(금)부터 2.16일(화)까지 5일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과 주요 지방 도시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증회․증차하고 심야 귀경객을 위한 시내버스 운행시간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고양, 부천, 안산, 성남, 광주 등 철도 이용이 비교적 어려운 주요도시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 37개 노선으로 예비차 65대를 투입 105회 증회하여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방면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데 최대 편의를 제공하였고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한 귀경객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42개 노선에 166회를 ```증회하여 KTX와 주요 전철역을 연계 운행하도록 하고 막차 운행시간도 1~2시간 연장하여 심야 귀경객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하였으며, 성묘객 이동 편의를 위해 공원묘지가 있는 성남, 파주, 김포지역 공원묘지 운행도 20개 노선에 115회를   증회하였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올 설 연휴도 작년 추석과 같이 기간이 짧아 고속도로의 정체구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용차로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승용차 이용자보다 훨씬 빠르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