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설 연휴를 맞아 2월13일부터 15일까지 응급(일반)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도민이 의료기관 이용 시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 하고 ‘경기도 1339’로 전화하면 즉시 해결하는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설 연휴기간 중 도 및 시군구보건소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 도내 종합병원 231개소 지정하여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토록하고, 병․의원 1,321개소와 약국3,382개소에 대해서는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으로 지정, 운영하는 한편 시ㆍ군ㆍ구 보건소에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기로 했다. (비상근무조 편성 운영 : 도 본청 및 2청, 2개반 12명, 시․군․구보건소 45개반 270명)

또 의료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안내전화 국번 없이 『1339』를 통해 당번약국과 진료가능한 병․의원 안내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요령 및 질병상담을 하도록 했다.

 특히, 도는 이번 설 연휴동안 도민 편의를 위해 '경기도 1339 안내 포스터 1,300부'를 도가 직접 제작하여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공공지역에 부착하였으며, 1339의 버스정류소(1,409개소) 문자 홍보와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명단을 도 및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와 시내버스 안 TV 광고(300대)에 게재했다.

김창규 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뿐만 아니라 평상시 휴일에도 긴급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이 항상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