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도서관이 도서관 자료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 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오는 3월2일부터 대출권수를 기존의 3권에서 5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도서관 RFID 구축사업은 자료에 바코드를 부착해 자료를 하나하나 읽어 관리 및 대출/반납처리하던 방식에서 전자테그를 부착해 한번에 여러권의 자료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2월중에 전환 작업이 끝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자료실에는 자동대출반납기가 설치되어 이용자가 직접 대출/반납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대출/반납 업무가 지금의 3배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덕정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대출권수를 기존의 3권에서 5권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2009년 리모델링 후 40%의 이용자 증가를 나타내고 있는 덕정도서관은 이번 RFID 구축에 따른 대출권수의 확대로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함으로 첨단의 서비스와 함께하는 이용자중심의 도서관으로 도서관 문화발전을 통한 시민복지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