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농협이 경사를 맞았다.
양주농협(조합장 박상열)이 2005년도 최고 평가등급인 탑클린-뱅크로 인증되어 경영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상호금융대상제도에서도 전국 최우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탑클린-뱅크는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각종 대출금의 채권관리부분, 자산 건전성을 평가하는 인증제도로서 양주농협은 2002년과 2004년에 슈퍼클린-뱅크에 선정된 바 있다.

양주농협은 이외에 전국 1천300여개의 지역농협을 합리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상호금융대상제도에서도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 상호금융대상제도의 평가기준은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과 고객관리 강화, 경영건전성 향상을 위한 리스크 관리 강화부분, 농업인 실익증진 및 계통 조합간 협동 등이다.

상호금융은 농협중앙회를 제외한 전국의 지역농협이 운용하는 사업으로 예금과 대출 그리고 채권관리를 기본으로 한다.

박상열 조합장은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모든 성과는 우리 농협과 농촌을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전 임직원은 열과 성을 다해 무한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